목회 비전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느니라' (마 9:35)

평생 동안 변함없이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교회로 세우기를 원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신령한 공동체입니다. 이 신령한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그 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만 온전히 세워질 수 있습니다. 이에 주님이 사역하신 방법 그대로 전 생애를 걸고 목회하려 합니다.

첫째, 먼저 가는 교회
예수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로 '먼저 가셨습니다.' 제일 먼저 가신 곳은 그 당시 정통 유대인으로부터 손가락질 받던 곳, 낭대와 멸시 받던 땅, 갈릴리 지방이었습니다. (마 4:23) 갈릴리 지방에서 제자를 택하셨고, 그들과 생명을 걸고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먼저 불신자들에게로, 낮고 소외된 곳으로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 사회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고 지역 사회에서 아름다운 소문을 내는 교회, 선한 영향력을 능력있게 증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에 혼신을 다해 목회하고 있습니다.

둘째, 가르치는 교회
주님은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복음이 없는 어두운 땅에 생명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복음을 못 듣고, 복음대로 살지 못하여 황폐하고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 가르치는 교회를 지향함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결국 교리와 성경, 그리고 실천에 주력하는 평신도 교육이 철저히 시행되어야 하리라 생각을 해 봅니다. 주일 예배 및 공식적인 예배 외에 제자 훈련반을 개설,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평신도를 깨우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셋째, 전파하는 교회
주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로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셨고,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오늘날로 풀이하면 전도에 해당합니다.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나가 복음을 전파할 때, 주님이 함께 하셨고, 그 따르는 표적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파할 때 교회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 인권과 물권과 영권이 주어집니다. 교회와 가정이 건강해집니다. 건강한 교회와 가정을 이루려면 복음을 반드시 전파해야 합니다. 국내외 모두 중요합니다. 이에 균형있는 전도와 선교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실있고 균형있는 국내 전도와 선교의 운영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갈 것입니다.

넷째, 기도로 치유하는 교회
예수님은 가는 곳곳마다 병자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육적인 병, 마음의 병, 영적인 병을 치유하셨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치유하는 능력이 교회마다 흘러 넘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는 법이 없다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려면 혼신을 다하는 새벽기도와 금요철야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기도 모임이 풍성해야 합니다. 온 성도가 기도하는 능력 있는 일꾼이 되도록 훈련해야 하고 또한 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척 교회 경험도 있습니다. 모든 경험을 모아서 그리고 기도로 집중하여 치유하는 교회로 세워 주님의 영광을 더 높일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목회,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목회를 감당하기 원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